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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 하루 영어 한 문단: The House of the Scorpion 본문

영어 한문단

8.30 | 하루 영어 한 문단: The House of the Scorpion

pilwite 2019. 8. 30. 16:14

오늘은 하루에 한 문단씩 영어 공부를 해보려고 해요! 이번에 시작할 책은 The House of the Scorpion 이에요. National Book Award 에서 수상할 만큼 명작 소설이랍니다.

예스24 라는 곳에서 판매 중이니 한 번 구매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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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use of the Scorpion

다른 사람에게 여분의 장기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클론 소년이 자라며 겪는 이야기로 복제 인간의 존엄성과 마약의 폐해에 관한 문제를 미래 소설로 담아냈다. 2003년 뉴베리 상뿐 아니라 미국 내셔널 북 어워드, 미국 마이클 L. 프린츠 상, 독일 복스테후더 불레 청소년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고, 이미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일본 등 11개국에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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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One day Felicia didn't come at her usual time, and Matt hovered behind the potted plants as he worked up his courage to approach the piano. If she caught him, he knew he'd be banished from the room forever. His fingers tingled with the desire to play. It looked so easy. he could even hear the music in his head.

코마의 의역

어느 날 Felicia 는 언제나 나타나던 시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리고 Matt 는 피아노에 가까이 가려고 그의 용기를 북돋으면서 화분 뒤를 멤돌았다. 만약 그녀가 그를 붙잡았다면 그는 영원히 그 방에서 추방당할 것이다. 그의 손가락들은 연주의 갈망에 안달나 있었다. 분명 이것은 쉬워보였다. 그의 머리 속에서 음악이 들릴정도였다.

오늘의 문단에서 Matt 이 피아노를 보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어요. 여러분들도 어린시절 무언가를 간절히 해보고 싶어 주체를 못한 경험이 있을것 같아요. 우리의 Matt 이 부디 피아노를 칠 수 있길 바랍니다.

피아노를 보면 기뻐하는 Matt의 모습 😙

코마의 영어단어

come at 는 어떠한 시간에 모습을 드러내다라는 뜻입니다.

Felicia 는 평소 드러내던 시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hover 는 주위를 멤돌다라는 뜻입니다. 호버 보트가 있죠 허공을 멤돌거나 주위를 멤돌때 hover 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또한  work up one's courage 는 work something up 형태의 숙어 입니다. 보통 무엇가를 북돋기위해서 애를 쓸 때 사용합니다.

Matt 는 피아노를 연주하고 싶지만 Felicia 의 방해로 좌절되었습니다. 정작 Felicia 가 없을 때도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고 주위를 멤돌고(hover)있습니다. 아마도 화분 너머에 원하는 피아노가 자리하고 있는 것 이겠죠.

banish 는 추방하다라는 의미입니다.

Felicia 와 Matt 의 관계는 일반적인 관계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Matt 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인데, Felicia 라는 여성은 Matt 의 행동을 통제합니다. 즉, 무언가를 하면 안되고 어떤 방에 들어가면 안되는 통제입니다. 그리고 언제든 Matt 가 마음에 들지 않는 행위를 하면 방에서 추방(banish)할 수 있는 막강한 존재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그녀의 권위가 집의 구성원의 동의 하에 주어진 것인지 아니면 그녀와 그의 둘만의 관계인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tingle 은 흥분 되고 안달나서 주체할 수 없을 때 쓰이는 단어입니다. 즉, 쿡쿡 쑤실 정도로 강렬히 어떤 감정이 일때 사용합니다.

Matt 에게는 피아노에 대한 재주 또는 호기심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손가락들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날뛰거든요. 그의 머리 속에서 음악이 울려퍼질 정도라니 그는 분명 피아노에 소질이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런데 왜 Felicia 는 그를 막는 걸까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코마의 작문

어느 날 코마는 그의 출근 시간에 회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회사 근처의 카페에서 수납장 뒤를 멤돌며 그녀에게 다가가려고 용기를 북돋았다. 만약 그녀가 눈치를 챈다면 그는 다시는 그 카페에 가지못할 것이지만, 그녀의 모습을 보려는 갈망에 그의 심장은 쿡쿡쑤시기 까지 했다. 분명 가까이가기 쉽지만 보이지 않는 벽이 눈앞에 있었으며 심지어 그 벽을 만질 수 있을 정도였다.

One day Coma didn't come at his usual time to the office. He hovered behind the wooden cabinet at the cafe as he worked up his courage to approach her. If he caught her eyes, He knew he'd not come again forever. His heart tingled with the desire to see her beautiful figure. It looked so easy to approach her. He felt like there was invisible wall between them. he could even touch the wall in his head.

오늘은 Matt 의 상황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소설적 표현에서 그 의미를 유추하고 Matt 의 배경과 성격을 유추하는 과정이 상당히 즐거웠던 포스팅이었어요. 그리고 Felicia라는 인물과 Matt 의 관계가 상당히 궁금해 지는 시간이었네요. 오늘도 코마는 여러분에게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지나치는 길에 좋아요와 구독 버튼을 눌러주시면 저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여러분들도 코마처럼 한편의 글을 음미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예스이십사에서 쿠폰을 많이 준다고 하니 이 참에 The house of Scorpion 구매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홍보글 아닙니다 ㅎㅎㅎ)

그럼 내일 이 시간에 또 만나요~!